[2021] 5월, 서울대학교 나들이 두두와 뽀또



꿈은 계속 바뀐다지만
두두가 요즘 좀 진지하게(?)
생각하는 꿈이 생겼다.

그래서 
꿈과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학교 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다.
(앞으로도 학교투어는 계속 될 예정)


-
학교 가기에 앞서.
짜장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니..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하이보
정이가 서치해서 찾은 곳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았다.

친절하고..
음식 맛도 괜찮고.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속으로
헐. 웨딩홀이야 뭐야.
궁시렁거렸던 커텐.
ㅋㅋ

인테리어는 
확실히 요즘 느낌이 아니었다.


기본 셋팅.
나는 짜사이를 참 좋아하는데..
저 양배추 피클(?)이 더 맛있어서
자꾸 젓가락이 갔다.


내가 시킨 우육탕면


간이 세지 않아 좋더라.

지난 번에 먹은 
제레미20의 우육탕면 보다
고기가 훨씬 두껍고 양도 많았다.
(가격도 더 비싸지만)


정이가 먹은 잡탕밥.
정이는 Not bad 라고.

조금 매웠는데
해산물이 실해서 좋았단다.


우리 두두가 먹은 짜장면.
하트 그릇이 귀여워서 빵 터졌네.

여기는 전체적으로 
양이 제법 많더라.

짜장면도 수북히.
달걀프라이까지 올려져서 나왔다.


돼지고기 탕수육.
소스가 보랏빛이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갓 튀겨져 나온 고기가 맛있었다.
야들야들. 바삭바삭.

사실..
튀기면 뭔들..이겠냐만은.
ㅋㅋ


애기야. 많이 먹어.

카메라를 들면 
자꾸만 잔망스런 표정을 한다.
진정한 초딩일세..ㅋㅋ


작은 애기도 많이 먹어.
아. 작은 애기는 아직 못 먹지?
ㅋㅋ

그런데!!
탕수육 작게 잘라 줬더니
오물오물 잘 먹더라.
많이 컸네..


짜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두두.
그래서 일단 서울대 수의학과 구경..

네...
부모마음 다 같은 거 아닌가요.
서울대.....가면 좋겠지? 
(제발!)
ㅋㅋ


수의사가 되려면
수의학과에 입학해야 한다고.
열심히 노력해야 입학할 수 있다고
블라블라..

신기한 눈으로 구경하던 두두.
엄마가 자꾸 블라블라 거려서 귀찮았니?
잔소리로 들었으려나?


누나- 누나-
꺄하하


음...
이쥬니 너도?
너도 수의대에 관심있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의대 앞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인이 교직원으로 있어서
갈 만한 장소 힌트를 얻었다.

잔디마당도 좋고..
도서관 앞도 좋고.
좋은 장소가 군데군데 있더라.


십수년 전, 
공대 다니는 친구보러 
두어번 왔을 때는

아우. 난 누구 여긴 어디?
넓어도 너무 넓다. 왜 이렇게 넓어. 
학교 안에서 버스를 타고 또 가야 해?
어우. 정말 별루다. 너무 힘들다.
막 그랬었는데..내가 뭘 몰랐네.
 

초록초록.
이쥬니와 나.



킥보드 타기 괜찮은 장소가 있어서
어린이날 선물해준 킥보드 연습.
이쥬니는 뛰고 또 뛰고.


사랑하는 두두.


잠시 숨 고르고..


아가를 자리에 앉혀주는 것은
핑크퐁 밖에 없노라니......


뻔한 사진이지만
두두도 기념으로 찍어주었다.


반드시 서울대에 가야 한다!
뭐 이런 의미가 아니다.
(물론 가면 땡큐ㅋㅋ)


대학이란 곳에 대해.
꿈을 이루는 과정에 대해.
노력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는데
9살 두두에겐 아직 어렵겠지..?

그래도 앞으로 꾸준히-
학교 투어를 해볼 생각이다.

꿈이 바뀌면 바뀌는 대로.
그것에 맞춰서 경험하도록..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길..
그 길을 함께 걷는 믿음직한 조력자가 
되고 싶다.





덧글

  • minci 2021/05/31 21:03 #

    넓은 데다가 산악지형이죠.............;;
    저도 가급적 많은 경험을 시켜 주고는 싶어요. 자기 능력과 취향을 몰라서 지나치는 일은 없기를..
  • 2021/06/02 23: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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