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 2018년 6월 두두




2018년 6월
두두의 소중한 순간들.





어느 주말.
남자친구와 잡월드.



경찰로 변신한 귀염둥이



오우 언니.
멋있는데?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마감되어서 하지 못했던
치과의사 체험.

이번에 할 수 있었는데
어찌나 진지하게 임하던지.

두두를 보며 
그래그래. 치과의사 너무 괜찮지.
라고, 무한응원을 보내는 내가
살짝..속물같기도 하고.



저녁에는 아빠를 만나 외식.



내 모자를 씌워줬는데
제법 잘 맞는다.

사진을 보니 
다 큰 언니같네..



밥 먹고 나왔는데
공기가 선선하니..좋길래
한바탕 까불까불.



드디어 갖게 된,
시크릿쥬쥬 드레스.



생일에 이거 입고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점점 10월이 오고있는거 맞냐고.

6세가 되더니
생일에 큰 의미를 갖기 시작했다.



지난 어린이 날에 
선물해준 네발 자전거.

아직 쌩쌩 달리진 못하지만
조심조심. 느릿느릿. 열심히 탄다.



주말에는 늘 늦잠자는 남편을 놔두고
아이와 둘이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

요즘은 주말 아침마다
남편을 놔두고 아이와 둘이 나온다.

남편의 컨디션을 따라가자니
주말 오전이 너무 아까워서
그렇게 하기 시작했는데 
이것 또한 좋더라.



아이구. 신나라.



-


주말 오후.
쿠킹클래스하러 가려고 
꽃단장을 마친 두두.



두두도 벨트를 해야한다며
이렇게 귀여운 짓.



종종 가는 아이키친.



이 날은 맥앤치즈를 넣은 소라빵.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칼질이 늘었다.



맛있었는지
앉은자리에서 다 먹은 빵!


-
아이를 무섭게 혼내지 않고.
매사에 친절하게 말하려 노력하고 있다.

신경써서 지낸 지, 두 달쯤 되었는데..
며칠 전. 두두가 책을 읽다가 갑자기.

엄마가 이제 무섭게 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너무 좋다는 이야길 했다.

아. 내 노력이 통하는 구나. 싶어서
두두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뽀뽀를 해 주었다.


-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호되게 혼내야 반복되지 않는다 생각했었다.

그래서 혼낼 때는 
확실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내 생각이 틀렸더라.
(적어도 두두에게만큼은)


두두는 조근조근 설명해주면
대부분 이해하고 받아드리는 아이이고,

설령 반복된다 하더라도,
그때 또 설명해주면 되는 거였는데
왜그리 무서운 엄마가 되려 했었는지..
또 다시 반성.



-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낳고, 키우는 게 전부가 아닌..
정성껏 돌보고, 교감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힘든 일을 겪을 때는.
내겐 언제나 내 편인 엄마가 있어.
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얻고.

고민이 있을 때는, 의지가 되고.
기쁜 일이 있을 때는, 나누고픈..

엄마에게만큼은
언제나 사랑과 이해를 받는다고 느끼고.
대화가 통한다고 느끼게끔 해주고 싶다.


내가 엄마에게 느꼈던 것들을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더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싶다.



덧글

  • 아롱이 2018/07/06 18:01 #

    저두 그렇게 생각하는데 친정엄마랑 같이 살면서 참...어려워요...
    사랑을 쏟으면 아이들은 되돌려 주더라고요
    한발짝 나아가신 거 축하드려요
  • 2018/07/15 15:5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늦어도11월 2018/07/07 23:23 #

    두두 너무 귀여워요! 벌써 저렇게 크다니... 종종 눈으로만 보고 가다가 두두가 너무 예쁘게 크고 있어서 인사 남겨봅니다. 그런데 10월이 오면... 또 금방 한해가 가고... 나이 많은 어른은 조금 슬프네요 ㅋㅋ
  • 2018/07/15 16: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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