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Hawaii Again, Hawaii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던 날.
마지막 조식을 먹으며 서로에게 쓴 엽서를
공항가는 길에 우체국에 들러 우편으로 부쳤었다.

신혼살림을 꾸린지, 일주일쯤 지났을까.
엽서는 무사히 우리에게 도착했고

내용을 서로에게 비밀로했던 지라
우체통 앞에 서서 열심히 읽었었다.


내 사랑하는 아내와 첫번째 여행인 
허니문이 가득한 아쉬움을 남기고 끝나갑니다.

정신없이 즐거웠던 지난 일주일을 씨앗으로 심어
앞으로 무럭무럭 행복을 키우고 싶습니다

너무 좋았던 시간들은 
사진과 가슴속에 오래, 깊게 간직해서 
그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이 곳에 
여행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혜미야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자

10. 21. 2011


-
5년 전.
우리가 그 곳에서 꿈꿨던 것처럼
우리의 아이와 함께 다시 가기로 했다.

건강히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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